[한줄요약] 아시안게임 데뷔 종목인 테크볼 남자 단식에서 이준석 선수가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26년 9월 2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아시안게임에 새롭게 등장한 종목, 테크볼의 첫 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결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준석 선수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이라크의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라위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12-11, 12-5)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이준석 선수의 행보는 압도적이었습니다. 조별 리그 5경기를 포함해 토너먼트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무패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이번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세 번째 금메달이기도 합니다.
테크볼은 2014년 헝가리에서 시작된 종목으로, 축구와 탁구, 그리고 세팍타크로의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곡선형 테이블 위에서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 부위를 사용하여 공을 주고받는 이 종목은, 최대 세 번의 터치 내에 공을 넘겨야 하며 동일한 신체 부위를 연속해서 사용할 수 없다는 까다로운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종목의 등장이 기존 스포츠 판도에 어떤 변수가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이 생소한 종목에서 한국이 보여준 압도적인 적응력은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