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남양유업이 몽골 내 거대 유통망을 확보하며 3년간 약 100억 원 규모의 K-푸드 수출 확대에 나섭니다.
2026년 7월 1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남양유업이 몽골의 주요 식품 유통사인 맥시머스 디스트리뷰션(Maximus Distribution LLC)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양사는 향후 3년간 몽골로의 K-푸드 수출을 약 100억 원(미화 약 660만 달러) 규모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체결되었습니다. 15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방문이 단순한 외교적 의례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맥시머스는 몽골 내 전통 시장, 편의점, 할인점 등 약 13,000개의 판매 채널을 보유한 거대 유통사입니다. 특히 고도화된 물류 센터와 콜드체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남양유업의 제품 공급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양유업은 이번 계약이 몽골 내 전통 시장과 지역 식료품점에서 주로 소비되는 분유 제품군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MOU 체결 발표 뒤에 숨겨진 실제 수출 물량의 지속 가능성과 현지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점유율 변화를 냉정하게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