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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해란, LPGA 메이저 2연속 제패... 박인비 이후 첫 기록의 무게

[한줄요약] 류해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승리로 LPGA 메이저 2연속 우승 달성

2026년 7월 12일자 기사 내용입니다.

단순한 승리를 넘어선 압도적인 흐름이다. 류해란 선수가 프랑스 에비앙 레조트 골프 클럽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을 플레이오프 끝에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rofessional Golf Victory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우승은 2주 전 KPMG 위민스 PGA 챔피션십에 이은 류해란의 두 번째 연속 메이저 타이틀이다. 이는 한국 골프의 전설 박인비 선수가 2013년 메이저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이후,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 있는 기록이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플레이오프로 몰리는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결국 첫 번째 플레이오프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자신의 다섯 번째 LPGA 타이틀을 확정 지었다.

현재 세계 랭킹 7위인 류해란은 이번 시즌 이미 두 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며, 한 시즌에 두 번 이상의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세 번째 한국인 플레이어로 이름을 올렸다. 이제 시선은 7월 30일 영국에서 열릴 AIG 위민스 오픈으로 향한다. 과연 이 압도적인 기세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할지 냉정하게 지켜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