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에서 기증받은 최신 개조 에어포스 원 대신 구형 기체를 선택하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개조 사업의 실효성과 보안 논란을 재점화시켰습니다.
2026년 7월 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터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최근 개조를 마친 카lar 기증기 대신, 익숙한 구형 에어포스 원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겉으로는 '옛 추억을 위해'라고 말하지만, 이 갑작스러운 결정 뒤에는 복잡한 이해관계와 보안 우려가 깔려 있는 듯합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기체는 카타르가 미국에 기증한 보잉 747로, L3Harris Technologies를 통해 대대적인 개조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투입된 10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비용과 지나치게 빠른 개조 속도가 화근이 되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도청 방지나 미사일 방어 체계 등 필수적인 보안 기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의구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영국 RAF 밀드홀 기지에 주둔 중인 미군들에게 이 '웅장한' 새 비행기를 보여주기 위해 구형기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자신이 이란의 '1순위 암살 대상'이라고 언급하며, 현재 터키와 접경한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의 이동에 대해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약속된 차세대 에어포스 원의 인도 시기가 2028년 중반으로 늦춰지면서, 미국은 당분간 이 불안정한 '과도기적 기체'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보잉의 프로젝트 지연과 비용 상승이 불러온 이번 사태는 결국 미 대통령의 안전과 직결된 보안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